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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다래끼 나는 이유

by 건강박사 여니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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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래끼는 무엇인가요?

다래끼는 눈에 나는 붉은색의 혹입니다. 다래끼가 나는 이유는 속눈썹의 모낭이나 눈꺼풀의 기름 분비선이 막혀서 감염될 때 생깁니다. 다래끼는 주로 눈꺼풀의 위쪽이나 아래쪽에 생기거나 혹은 눈의 안쪽에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다래끼는 한쪽 눈에만 생기는 경향을 보이지만 때때로 양쪽 눈 모두에 다래끼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래끼는 매우 흔히 생기는 증상입니다. 어린아이들보다는 기름의 분비가 왕성한 성인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고 본인이 갖고 있는 체질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따라 발생빈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에 기름이 많고 평소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래끼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다래끼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다래끼 지속 기간은 7일에서 14일 정도이고, 증상 정도에 따라 이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2. 다래끼가 나는 이유 

다래끼가 나는 이유는 눈꺼풀에 세균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거나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래끼가 나기 쉽습니다. 잠을 많이 자지 못했거나 불균형한 식습관 혹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을때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눈에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다래끼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래끼는 전염성이 존재하므로 지인이 다래끼에 걸렸을 경우 옮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다래끼가 더 쉽게 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많이 발생하는 봄이나 가을에 다래끼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3. 다래끼 증상

다래끼가 났을때 눈을 만지면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는데 이것은 세균의 감염으로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다래끼는 대부분 통증을 동반하고 외관상으로 동그란 혹이 보이거나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래끼의 혹은 표면이 붉은색이거나 안에 물이 차있는 것처럼 투명한 혹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다래끼는 주로 통증을 동반하지만 동시에 가려움증도 같이 유발합니다. 마치 눈에 먼지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다래끼 증상이 불편하여 눈을 계속 만지게 되면 다래끼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혹의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래끼가 낫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더러운 손으로 다래끼가 난 부위를 자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다래끼 치료법

다래끼 증상 초반에는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유가 가능합니다. 잠을 푹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면역력을 잘 올려준다면 다래끼는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래끼가 점점 커지고 통증이 심화된다면 약국에서 다래끼 약을 사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래끼 초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 약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혹의 크기가 점차 커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균의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혹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시술을 통해 국소 마취를 하고 다래끼 부위를 절개하여 안에 있는 고름을 짜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화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있는 초기에 바로 약국 다래끼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다래끼 예방법

그럼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항상 밖에 나갔다 온 뒤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 주어야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래끼가 많이 나므로 평소에 면역력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은 특히 환절기에 많이 저하되므로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다래끼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안경을 끼는 분들보다 다래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콘택트 렌즈는 사용 방법에 맞게 이용하시고, 렌즈를 끼거나 뺄 때는 반드시 위생적인 환경이어야 합니다. 눈에 닿는 모든 물건들은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래끼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에 세균 노출이 매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자기 전 세수 후에 뜨거운 찜질팩이나 수건을 이용하여 눈짬질과 마사지를 해주면 눈에 들어간 노폐물과 세균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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