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 및 치료

 

1.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원인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공황장애의 종류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유형입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공황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특성상 특정한 상황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예기치 않게 갑자기 공황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처음 공황증상을 겪는 분들은 이것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인지도 모르고 당황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는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강하게 받다 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을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이런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점차 망가져 공황장애라는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공황장애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속합니다. 현대사회의 각박함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그로 인해 정신적인 질병으로 이어지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2.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들

그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가장 흔히 겪는 증상은 바로 심장의 두근거림과 맥박의 빨라짐입니다. 스트레스 너무 자주 받게 되면 인체는 누군가 나를 공격한다고 생각하고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음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혈액순환이 빨라 짐에 따라 손에 땀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화장실이 급해지는 증상, 입이 바짝 마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때 자기 조절을 잘 못하고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면 공황발작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 증상은 단순히 공황증상에서 끝나지 않고 실신하거나 쓰러지는 상황까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런 스트레스성 공황증상과 발작을 겪으면 수일 이내에 비슷한 공황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하는데 한번 겪은 공황의 두려움으로 인해서 다시 비슷한 공황 증상을 이어서 겪는것을 말합니다. 

 

 

3.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극복방법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트레스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공황장애가 시작된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평소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되도록 겪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아서 바로바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바로 운동입니다. 실제로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적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한다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 건강한 식단에 맞춰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카페인, 술, 담배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노력을 했음에도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 방안을 제안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막상 치료를 받기 위해 어떤 병원을 방문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치료 병원 추천 글을 포스팅하였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고 본인에게 적절한 병원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2019.06.08 - [마음 건강 /공황장애] - 공황장애 환자가 추천하는 신경정신과 병원

공황장애 환자가 추천하는 신경정신과 병원

 

 

4.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보기 중 7개 이상 해당 되신다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방문하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진 적이 있다. 

 

- 어느 날 갑자기 죽어버릴까 봐 두렵고 불안한 기분이 든다. 

 

- 갑자기 몸이 너무 뜨거워지거나 너무 추워서 오한이 난다. 

 

- 이유 없이 소변이나 대변이 마렵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진다. 

 

-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숨이 잘 안 쉬어지고 현기증이 난다.

 

- 불안하고 두려워서 밥을 잘 먹을 수 없고 입맛이 없다. 

 

- 조용히 혼자 있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고 무섭다. 

 

- 내 몸을 내가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 

 

- 숨이 가빠지고 심호흡을 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