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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대상포진 예방법과 치료법 정확하게 알아두기

by 건강박사 여니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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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대상포진이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처음 접하게 되는 계기는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림으로 인해서 처음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마주하고 수두가 다 나은 후에도 신경 속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재되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곤하면 수포 형태로 발진과 통증을 동반하는 감염병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평소 체력 관리를 잘했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더운 여름철이나 갑자기 날씨가 변화하는 환절기에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몸에 잠재되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나타나면 그때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합니다. 수두에 한번 걸리면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인체 내 신경절에 항상 숨어 있으면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만 신경절을 타고 바이러스 움직이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타고 이동하면서 수포 역시도 띠 모양으로 발생하고 통증도 동반됩니다. 주로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여름과 가을입니다. 7월부터 9월 사이 대상포진 환자가 가장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대상포진에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나이가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50대 이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바로 신경을 타고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대상포진은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기 전 제일 먼저 통증부터 시작합니다. 통증이 몸 전체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신경절을 타고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왼쪽이나 오른쪽 둘 중에 몸의 한쪽에만 나타납니다. 통증의 느낌은 가려움과 함께 찌릿한 통증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통증 이외에도 감기몸살처럼 기운이 없거나 갑자기 열이 나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증상들이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1-3일 정도 지속되다가 신경절을 따라 빨간 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데 수포는 주로 가슴이나 겨드랑이, , 엉덩이와 같이 신경절이 밀집한 부위에 나타납니다. 몸을 둘러 싸는 형태로 발진이 생기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찌릿하고 쓰린 통증을 동반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수포가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몸속 내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상포진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3. 대상포진 치료법

 

대상포진 치료는 일반적으로 내과에서 주로 시행되며 주된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제 약물과 주사 및 진통제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대상포진은 치료 시기가 있는 감염병이므로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받는 것이 예후가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가능한 빨리 치료받을수록 좋으며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평생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조기에 치료하면 발진의 경우 2주에서 3주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의 경우 3개월 안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너무 고령의 환자이거나 통증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상포진 환자들은 당분간 힘든 일은 하지 말고 푹 쉬어 주어야 증상이 빨리 회복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이 다 치료된 이후에도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대상포진 후유증

 

대상포진 후유증이란 대상포진을 다 치료하고 난 후에도 신경통이 지속 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대상포진이 모두 치료되어 피부의 발진은 사라졌지만 신경절을 따라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상포진의 치료시기 골든타임이 늦어질수록 후유증의 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의 통증은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제일 먼저 떨어진 면역력을 올려주는 치료를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신경통을 치료해주는 약물과 더불어 항우울제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으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그래서 신경통으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든 환자들은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절을 찾아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차단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통에는 약물 치료보다 직접적인 신경차단술의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미리 맞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집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50대가 넘어가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을 맞고 1-2일 정도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능 지속 기간은 약 10년 정도로 대상 포진이 걸린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몸 안에 이미 항체가 있으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당장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예방접종 이외에도 평소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대상포진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므로 평소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여름철과 환절기에 기성을 부리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조기에 발견하면 매우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골든타임을 놓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평생 신경통을 안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50대 이상은 예방접종을 사전에 미리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면역력을 평소에 잘 관리하여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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