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여드름 없애기

 

 

 

좁쌀 여드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좁쌀 여드름은 피부의 모공 속에 피지가 과하게 축적되어 굳어버린 뒤 모공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모낭에 굳어서 만들어진 여드름입니다. 화농성 여드름과는 다르게 피지나 염증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좁쌀 여드름은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이나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발생할 확률이 높은 여드름입니다. 이런 좁쌀 여드름을 관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 한다면 나중에 화농성 여드름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생 즉시 관리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좁쌀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주기적인 각질제거

좁쌀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발생 후 모공이 막혀서 발생하는 여드름입니다. 모공이 막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피부 각질입니다. 모공에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도록 각질이 모공을 막아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좁쌀 여드름을 제거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너무 자주 각질 제거를 해주면 피부에 상처를 주거나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여 더욱 좁쌀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고 너무 강한 화학 성분이 들어가거나 알갱이가 큰 제품은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주면 좁쌀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생긴 좁쌀 여드름까지 케어할 수 있습니다.

 

 

2. 압출관리

좁쌀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과 다르게 쉽게 압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공 안에서 막힌 여드름이므로 직접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배출을 해주어야 합니다. 좁쌀 여드름을 압출하는 것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집에서 압출할경우 화농성 여드름으로 번지거나 오히려 좁쌀 여드름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압출하는 것보다 피부과에 가서 압출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가정에서 압출하다 보면 아무리 알코올 솜으로 꼼꼼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균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좁쌀 여드름에 균이 들어가면 화농성 여드름을 변화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3. 유수분밸런스 조절하기

좁쌀 여드름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는 현상입니다. 여름에 좁쌀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도 바로 여름에 높은 온도로 인해 피부에 수분보다 유분이 많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좁쌀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세안 후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유분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좁쌀 여드름에 좋지 않습니다. 평소 카페인이나 음료수 보다는 물을 마시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세안 후에는 즉시 화장품을 발라 주어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식습관 조절

피부를 잘 관리하고 피부과에 다녀도 식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여드름은 다시 발생합니다. 좁쌀 여드름을 일으키는 주된 식품이 바로 술과 밀가루 고기 음식들입니다. 그러므로 좁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세안을 자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육식 위주의 음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와 고기를 과량 섭취하면 우리 피부에 유분을 과다 분비하게 하여 피지 발생을 증가시키고 피부의 염증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여드름 역시 피부에 생긴 염증 반응이므로 몸에 염증을 줄여줄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올바른 세안방법

좁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너무 자주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좁쌀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세안하는 것이 적당하며, 약산성 클렌징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모공을 제대로 세척하지 못해 좁쌀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는 약산성 클렌징을 주로 상용하되 가끔 알카리성 클렌징도 같이 사용하여 세안해주면 좁쌀 여드름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안 후 얼굴에 남아있는 거품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거품을 씻어낼 때는 여러 번 확인하여 얼굴에 거품이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